이제 휴가도 끝났으니 다시 원래 자리로 데려오려고 노력 중인데
열심히 알아본 결과 여성 화장품으로 추천 많이 받고 있는 백아율을 만나게 되었답니다.

전 뭔가 살 땐 그전에 나보다 먼저 사용해보신 분들의 후기를 살피는 편인데
다들 좋다고 하시니 솔깃하기도 하더라고요 +_+

백아율 힐링크림은 보습력이 뛰어나고 피부 치료로 유명하신 원장님이 만드셨기에
평소 트러블로 고생하시는 분들께는 특히나 권해드리고 싶은 화장품이랍니다.

속을 다스리는 데만 쓰는 건 줄 알았던
21종의 한방 성분이 수분 결을 형성하여 어떤 상태에서도
편안하게 보호해준다니 바를 때마다 건강해지는 느낌도 들고
힐링크림이라는 이름이 참 잘 어울리는 거 있죠.^^

그럼 주성분을 한번 살펴볼까요? 

요렇게 세 가지를 중심으로 탄생한 여성화장품인데요.
열(熱)을 잡고 기(氣)를 올려 피부 본연의 힘을 되찾는 거라고 합니다.

용량은 50ml인데 적은 양으로도 충분하니
꽤 오래 쓸 수 있을 거 같고
은은한 한방 향도 전 마음에 들더라고요.

아이보리빛 컬러에 묽지 않은
부드러운 크림이 연상되는 제형이랍니다.

좋은 건 어디에서나 통하는 법이잖아요~

해외에서도 문의가 많다고 하는데
앞으로 홍콩과 중국, 스페인, 미국, 체코 등 여러 나라에서도
만날 수 있는 여성 화장품이 될 것 같아요 :D

손등에 먼저 발라봤더니 진하고 묵직한 느낌이었는데
부담스러울 정도는 아니고 발림성은 부드러워서 많이 발라도
생각보다 빠르게 속까지 전달되는 느낌이더라고요.

흡수되고 나선 쫀쫀함이 느껴진답니다.

진한만큼 강한 보습과 영양이 느껴지기도 했는데
어떤 건 넘 번쩍여서 밤에만 바르곤 했었거든요.

그런데 백아율은 번들거림과 끈적임 없이
자연스러운 광이 살짝 날뿐이라 오전에도 바르고
그대로 외출까지 하고 있다는 거~ㅋㅋ

전 아침엔 조금 바르고
저녁엔 팩처럼 듬뿍 발라주는데요.

그럼 다음날 아침까지 당김도 없고
화장도 잘 먹으니 GOOD

착한 가격인 것도 고마운데
칙칙했던 얼굴이 마치 화이트닝 한 것 마냥
화사해 보이는 톤 업 효과까지 있으니
요거요거 안 바를 수 없다며 친구들한테도
친절히 알려주었어요~ㅎㅎ

몇일동안 신경쓰며 톡톡해줬을 뿐인데
그동안 자극받은 데다 환절기를 맞아 건조함이 늘어나
붉어졌던 피부가 진정이 되면서
오히려 전보다 더 나아진 기분이더라고요

덕분에 주변에서도 환해졌단 소리 좀 들었네요! 하하

그리고 요건 함께 따라온 보틀인데
가지고 다니기 알맞은 사이즈에 심플한 꽃그림이
맘에 들어 어딜 가든 챙기고 있어요

이동 중에 마셔도 흘리지 않도록 되어있고
투명하게 보이니까 왠지 더 시원하게 느껴지네요~